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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주말, 찬바람 불며 꽃샘추위...강풍·대기 건조 여전 / YTN

2025-03-29 66 Dailymotion

주말인 오늘, 찬 바람이 불면서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메마른 날씨에 바람까지 강해 추가로 산불이 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민지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반포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바람이 강한 것 같은데 서울 날씨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. 지금 서울에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며 곳곳에서 진눈깨비가 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이 워낙 강해서 눈도 제대로 뜨기가 힘든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공원에 산책을 나왔던 시민들도 서둘러 돌아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순간 초속 10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산불이 꺼지지 않은 경남 산청 지역은 순간 초속 6m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비와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화면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과 충남에 시간당 1mm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고요. <br /> <br />보다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에는 눈이, 경기 북부는 눈과 비가 뒤섞여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까지 중부지방에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어제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간에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잔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안동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 날림 정도만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주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경남 산청을 비롯해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때때로 강하게 불고 있어 불씨가 언제든 커질 수 있고, 산불 지역에서는 잔불이 살아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산간 지역은 순간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,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마시고 불씨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에서 5도가량 낮아 한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동 10도, 광주 11도, 서울 6도에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고, 일부 지역은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 낮부터 따뜻한 서풍계열의 바람이 불어 들면서 예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후로 일주일 내내 비 예보가 없는 가운데, 대기가 계속 건조합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산불 피해가 없도록, 산림 근처에서는 화기 사용은 금물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민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지 (gbs0625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3291156123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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